[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다음 달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 2-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부산시 진구 전포동 268번지 전포 2-1구역에 들어서는 서면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36~101㎡, 25개동, 총 214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22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 면적별로는 ▲42㎡ 63가구 ▲52㎡ 152가구 ▲59㎡ 429가구 ▲65㎡ 3가구 ▲72㎡ 398가구 ▲84㎡ 180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리적으로 부산시 중심에 있어 교통편이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로가 있어 부산 전역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서면아이파크가 인접한 서면 일대는 부산 내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각종 시중은행이 밀집돼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및 NC백화점 등 상업시설도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근거리에 있어 고소득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해당한다.
특히 서면일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으면서도 대단지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 일대에서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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