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증거인멸교사 혐의' KAI 임원 구속영장 청구
2017-09-11 16:48:41 2017-09-11 16:48:41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KAI)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현직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는 이날 KAI 상무 C씨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C씨는 회계분식과 관련된 중요 증거를 골라낸 후 부하 직원에게 이를 파쇄하도록 지시한 혐의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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