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대신증권은 24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서비스 매출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 매출과 1인당 평균 결제금액(ARPU)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UHD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홈쇼핑 수수료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전년과 동일 수준의 수수료를 인식했다"면서 "UHD 관련 광고판촉비 증가로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3% 이하의 해지율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접시 없는 위성서비스(DCS) 도입에 따른 해지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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