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전략) 유동성 축소우려 '반등시 비중축소'
2010-01-29 13:09:00 2010-01-29 13:09:00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 약세포지션 '반등시매도'전략 
 
정연도 현대증권 과장 
 
외국인 약세포지션 구축, 211선 위협
 
전일 미 증시의 약세로 전일 대비 2.15하락한 213.00으로 출발한 증시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 매도하면 약세포지션을 강화하고 잇는 가운데 개인들의 투기적인 선물 매도세가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연기금으로 추정되는 비차익성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 가능성, 약세마인드 유지
 
전일 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60일선을 회복하였지만 전일 미 증시의 약세로 60일선 및 120일선을 하향 돌파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개혁과 중국의 대출 규제로 그 동안의 유동성 랠리가 마감하는 분위기입니다. 글로벌 증시의 안정과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유입되기 전까지는 약세마인드로 시장을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등시 매도 마인드로 시장 접근
 
기술적으로 단기 이평선이 하락하고 있고 반등을 해도 기술적인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락하고 있는 단기 이평선과 중기 이평선의 수렴 과정이 이루어지기전까지는 반등시 매도 마인드로 시장을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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