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씨앤엘,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경쟁률 '51대1'
2017-06-12 14:43:13 2017-06-12 14:43:1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태양씨앤엘(072520)은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 일반공모에서 5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태양씨앤엘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506억7000만원의 자금이 몰렸고 50.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약 10억원 규모의 소액공모로 총 83만3333주 모집에 4220만5893주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태양씨앤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한 것과 최근 합병한 공감이앤티의 폐기물매립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소액공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