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올렸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4467억원의 영업이익과 14조27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340%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 영업이익인 4045억원과 비교하면 10% 정도 상회하는 수칩니다.
LG전자는 4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55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 8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문별로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3390만대로 분기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LCD TV 판매량은 550만대로 처음으로 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TV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과 스마트TV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콘텐츠와 서비스 차별화에 나섭니다.
이밖에 태양전지, LED 조명 등 신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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