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양증권은 31일
LS산전(010120)에 대해 전방산업 투자증가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방산업 투자증가로 LS산전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한 559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59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전력기기와 자동화부문의 대기업 직납품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를 필두로 한 전방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올해 내내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전력 인프라도 한국전력 및 민수시장으로 확대, 동남아 수주 확개 등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전류형 초고압송전(HVDC)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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