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예상보다 늦은 턴어라운드…목표가 '하향'-대신
2017-05-30 08:16:36 2017-05-30 08:16:3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영풍(000670)에 대해 예상보다 늦었지만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본사의 실적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IT 자회사의 부진으로 예상치였던 198억원은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부진했던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실적개선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4년만에 영업흑자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영풍의 시가총액은 지분가치 대비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했다"며 "턴어라운드와 저평가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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