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진정한 가치주…저점 매수 기회-대신증권
2016-05-19 08:33:06 2016-05-19 08:33:06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영풍(000670)에 대해 "진정한 가치주, 저점매수 기회"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IT자회사 부진으로 예상치를 소포 하회했지만 본업인 제련수익성 회복은 긍정적"이라며 "주가는 실적 및 지분가치 대비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IT 자회사 및 기타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0으로 봐도 본사 영업가치와 30%를 할인한 고려아연의 지분가치는 약 2조5천억원으로 현재 영풍의 시가총액 1조8천억원은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그 밖에 종로 영풍문고 빌딩(장부가 기준 토지 3200억원, 건물 680억원)과 논현동 본사 빌딩(장부가 기준 토지 640억원, 건물 120억원)의 가치까지 감안한다면 현 주가는 지나치게 낮다"고 분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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