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거래금액 월 평균 5000억 돌파
해외주식 계좌 개설,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
2017-05-29 10:45:02 2017-05-29 10:45:02
[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1년간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월 평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리테일, 법인 고객들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5조원을 넘어섰으며, 월 평균 5000억원에 육박했다. 2017년에도 월 평균 5200억원 수준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5월 기준 최근 1년 월 평균 거래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중장기신흥국 투자 등 해외시장에 대한 세미나 횟수를 늘리고 있다. 또 신흥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주식에 대한 분석과 유망산업·종목을 발굴하는 등 투자자 높이에 맞는 보고서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증가로 인해 2017년 해외주식 계좌개설 숫자도 전년 대비 80% 가량 증가하고 있다.
 
증권업계 최초로 24시간 해외주식 상담 데스크를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와 ‘양도소득세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로 해외주식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해외주식 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외에 보관된 주식을 국내로 가져오는 창구 역할을 하는 등 국외 체류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최근 해외투자 수익률이 국내투자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해외주식 시장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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