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CJ E&M(130960)에 대해 판권 매출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1일 CJ E&M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34억원으로 168.1% 급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매출액 감소에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판권 매출액이 87.3%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광고 성수기 진입으로 방송 부문의 이익이 커지겠고, 판권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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