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이 올해 들어 대형 조선사 중 처음으로 선박수주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3%대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 보다 800원 하락(-3.25%)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진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지난 2006년 8월 수주한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한 인도금을 선주사가 입금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하고 제3자에게 매각했다"고 밝혔다. 해지금액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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