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앤, 한솔생명과학과 뷰티 사업 본격 진출
2017-04-26 16:28:43 2017-04-26 16:29:04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투바앤(TUBAn)이 자사 인기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 등을 활용해 뷰티 사업에 진출한다.
 
투바앤은 한솔생명과학과 자사 캐릭터 사용과 화장품 제조·판매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가 디자인으로 적용된 캐릭터 화장품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에 입점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는 10, 20대를 여성을 겨냥한 스킨케어, 헤어·바디, 메이크업, 스페셜케어 뿐 아니라 유아, 남성, 기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투바앤은 화장품을 비롯한 관련 용품 등 뷰티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한솔생명과학과 화장품에 인기 캐릭터를 입혀 뷰티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투바앤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캐릭터인 라바와 윙클베어 등을 활용한 뷰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뷰티 상품 출시뿐 아니라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간 공동 마케팅이나 신규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용(왼쪽) 투바앤 대표와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 사진제공=투바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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