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2017년형 QX60 사전계약 실시
판매가격 6290만원(VAT 포함)
2017-04-14 14:42:42 2017-04-14 14:42:42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는 14일부터 편의성을 강화한 7인승 고급 크로스오버 QX60 2017년형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QX60은 기존 모델 대비 편의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향상된 그래픽의 디스플레이 스크린 메뉴를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구성, 탑승자가 시스템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SNS 및 검색 기능을 추가해 연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차량과 운전자 간 일체감을 극대화했다.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를 이용하면 차량 뒷 범퍼 아래 부착된 센서를 통해 발을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멀티 모드 시트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열과 3열 동시 폴딩 시 최대 2166리터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15회 선정됐던 VQ 계열의 3.5 리터 엔진은 26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바퀴 동력 배분을 최대 50대 50까지 실시간으로 제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인피니티 최신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내외관도 갖췄다. 15개 스피커가 장착된 보스 캐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및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기본 적용됐다.
 
편의사양은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동일한 가격인 6290만원(VAT 포함)에 판매된다.
 
사전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지원해준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실내 공기 정화 필터·와이퍼 블레이드 각 2회 교환, 브레이크 패드(앞, 뒤) 및 브레이크 액 각 1회 교환이 가능한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2017년형 QX60은 오는 24일부터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승원 인피니티 대표는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와 탁월한 성능으로 호평받던 QX60이 편의성까지 강화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치열한 국내 SUV 시장에서 QX60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감성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 2017년형 QX60. 사진/인피니티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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