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최순실씨에 대한 구치소 이감을 요청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최씨를 남부구치소로 이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씨는 늦어도 이번 주 안에 남부구치소로 이감될 전망이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범죄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은 지난달 31일 오전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같은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순실이 고개를 숙인채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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