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SKC(011790)에 대해 하반기 필름 부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C는 2016년 인력 구조조정을 끝냈고, 2017년에는 비산방지필름, 트리아세틸 셀룰로오스(TAC) 대체 필름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하반기 필름부문이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필름부문의 이익률이 전년대비 6.0%포인트 상승하겠고, 화학 부문도 안정적으로 유지를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만 SKC의 1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와 원료가 상승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462억원에 미달한 4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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