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군산지곡초등학교(교장 구용환)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의 일환이다. 전국의 금융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방문 및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증권은 지난 23일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결연한 군산지곡초등학교학생 30여명들을 대상으로 첫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서삼열 군산지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나는 스마트 소비자’라는 주제로 알기 쉬운 보드게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관념과 금융상식을 전달했다.
KB증권은 앞으로 6개월간 군산지곡초등학교 전교생 900명 전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전국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금융교육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은 사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융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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