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신규 투자를 본격화하는 만큼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이 삼성에서 롯데로 인수됨에 따라 지연된 투자를 올해 집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올해 롯데정밀화학이 전년보다 246% 늘어난 1075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투자 성과가 실현되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해 18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제품 가동률 회복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셀룰로스 계열의 평균 가동률이 78%로 올랐다”며 “산업 구조조정, 해외 매출 확대 등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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