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화약품(000020)은 소화제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제 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골든 브랜드는 각 산업군별 대표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에 주어지는 것으로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올해로 출시 120주년을 맞은 활명수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처음 개발된 이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현재 연 매출 42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약 84억병이 팔렸는데, 이를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
2015년에는 많은 여성들이 소화불량과 더불어 장 관련 이상 증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 매실을 훈증한 생약인 오매를 함유해 정장 기능 개선효과를 가진 '미인활명수'를 발매했다. 2016년에는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를 출시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장수 의약품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동화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