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 기숙학원 "입시전략 분석으로 여학생들 수능 재도전 돕겠다"
2017-03-10 10:23:53 2017-03-10 10:27:53
2017학년도 대학입시, 일명 불수능을 겪은 학생들 중 재수를 결심한 이들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공부 환경을 위해 기숙학원을 찾고 있다. 이에 해냄 독학기숙학원은 재수를 문의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과의 상담을 통해 지난 수능에서 실패했던 이유를 분석하고 다가올 수능에서 성적향상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이동원 해냄 기숙학원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2018 대입전형시행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다.
 
2016학년도 대학교 전체 모집인원은 약 36만 명이었다. 2017년에는 그 인원이 줄어 약 35만5000명, 2018년도에는 35만200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수시모집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의 73.7%인 약 26만명을 선발한다고 했는데, 이는 전년도 69.9%의 비해 3.8% 오른 수치다. 전체 모집인원 수는 감소하는데 비해 수시모집 선발비중은 계속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 역시 2016년에 비해 3.6% 증가했다. 대입전형 체계가 점차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되면서 수시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로 대입전형을 설계해야 함을 이동원 해냄독학기숙학원 원장은 강조했다.
 
이 원장은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성적향상을 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시 흐름에 맞춰 전략을 짜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학원도 대학교별 입시전략과 동향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냄 기숙학원은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으로, 체계적인 학습법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재수를 준비하는 예민한 여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 엄격한 생활관리를 통해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기숙학원의 역할이라고 이 원장은 말한다.
 
또한, 각 과목별로 학생이 잘하는 부분과 취약한 부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이는 "부족한 과목에서 높은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해 수능 재도전 성공을 꿈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학원 측은 말한다.
 
그밖에 해냄 기숙학원은 개인적인 공간을 보장하고 있고, 인터넷 강의실과 헬스장 등 학생들이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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