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여학생기숙학원, 2018 재수정규반 모집…마음 먹었다면 빠르게 움직여야
2017-02-17 09:00:00 2017-02-17 10:28:39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정시 합격자 발표와 등록이 모두 끝나고 대학별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던 수능 시험에서 기대치 못한 점수로 낙담한 학생들은 무작정 추가 합격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재수를 준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 또 재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보다 빠르게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알아보고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원을 이용한 재수의 유형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나 이 중 기숙학원에 대한 관심이 학생들로부터 가장 높다. 기숙학원은 학원 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 그 어떤 학원보다도 가장 효율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기숙학원은 도심보다는 외곽에 위치해 있고, 숙식을 학원 내에서 해결하므로 등하원의 부담을 포함한 시간적 낭비가 덜하다. 또한, 동떨어진 위치로 인해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공부에 자칫 방해를 줄 수 있는 자극에 노출되지도 않는다. 오로지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셈이다. 여기에 학원 규정으로 스마트폰의 사용 금지를 비롯해 mp3, 컴퓨터 등을 포함한 학습 방해 요소들을 철저하게 차단한다. 학습에 필요한 인터넷 강의는 허용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약간의 답답함을 견딜 수만 있다면 외부와 차단된 환경으로 인해 집중력 있게 한 해를 공부하고 시간을 밀도 있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기숙학원은 특화된 몇 개의 학원 형태가 있다.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나누는 분류체계는 남녀가 함께 다니는 '종합기숙'이냐 아니면 남학생, 여학생을 성별로 분리해 모집하는 '기숙학원'이냐로 나눌 수 있다.
 
입시생들은 입시 기간 내 힘들고 외로움을 견디다 의존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는데,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이성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 학생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숙학원들은 이성 교재를 하다가 적발된 학생들에게 강제퇴소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남학생, 여학생으로 특화된 전문 기숙학원을 추천한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도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으로 주목할 만하다.
 
해당 학원은 공부, 생활, 심리와 같은 모든 부분에서 여학생들을 잘 이해하는 교직원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으며, 여학생들이 특히 부족한 수학과목을 해결하기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있다. 생활적인 측면에서는 여학생들 특유의 민감한 부분을 위해 지도 선생님들이 대다수 여자 선생님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심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오는 19일 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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