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넥스트아이(137940)는 오는 5월23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7 중국 상해 국제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7)’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상해 미용박람회는 세계 3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시회다. 1997년 첫 박람회를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상해 미용박람회의 유일한 한국 전략 파트너로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35개국 약 3500개의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중국 유미도그룹과 관계사인 화장품 제조기업 뉴앤뉴(New&New), 네일아트 전문기업 아이엔에스코리아(INS Korea), 화장품 종합 솔루션 기업 HS글로벌(HS Global), LED 미용기기 전문기업 레드젠(LEDGEN) 등과 함께 참여한다.
한국의 참가업체는 넥스트아이를 통해 박람회 참가 지원이 가능하다. 넥스트아이는 한국 참가업체를 위해 부스 설계, 한중 통역, 물류 및 통관, 박람회 이후 투자 유치 등의 서비스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개최될 ‘S-Beauty 국제 종합 미용기업대회’도 넥스트아이와 중국미용박람회가 연합해 주관한다.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이사가 집행 의장을 담당하며 한국의 참가업체를 포함해 약 2000여 업체 가까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한 모든 화장품 브랜드가 참가하는 매우 큰 박람회로 넥스트아이는 한국 참가업체를 위해 피부 관리, 반영구 화장 등의 기술에 대해 심도 깊은 교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S-Beauty 국제 종합 미용기업대회’는 국제적 홍보 효과를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미용 기기가 중국 시장으로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매우 큰 기회”라고 말했다.
넥스트아이는 참가업체들을 위해 2000여 평방미터의 전시 장소를 이미 확보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 전역의 50만여 명 전문 바이어들이 참석해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중국미용박람회가 파트너사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미도그룹이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넥스트아이는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고 관계사 브랜드 전시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 참가업체 참여를 위해 모든 행정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며 한중 화장품 업계를 위한 교두보가 되어 넥스트아이의 역량과 사회적 책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국내 우수한 화장품을 통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를 바란다”말했다.
사진/넥스트아이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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