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엘비, 아피티닙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강세
2017-03-02 09:04:01 2017-03-02 09:04:01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강세다. 자회사 LSKB가 개발하고 임상 중인 ‘아파티닙’이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엘비는 2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00원(5.3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자회사인 LSKB가 개발하고 임상 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이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위암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파티닙은 유럽연합(EU)에서 임상 종료 후 시판허가에 있어 심사의 신속화,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과 최소 6년에서 최대 10년 동안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