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조선·해양·엔진사업 외의 사업부문에 대해 인적분할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전기전자부문과 건설장비부문, 로봇·투자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한다. 이중 로봇·투자부문으로 신설되는 현대로보틱스(가칭)가 지주회사의 역할을 맡는다.
회사 측은 "현대로보틱스는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분 요건 충족을 위해 분할존속회사인 현대중공업과 분한신설회사의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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