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부담·금리 정책 경계감에 숨고르기
2017-02-22 15:46:23 2017-02-22 15:46:23
코스피지수가 2100선 돌파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 FOMC 의사록 공개,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06.6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를 유지했다. 총 3228억원 사들였고,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송장비에 대한 순매수가 강하게 유입됐다. 반면 화학, 음식료, 보험, 유통 등은 제한적인 매도로 대응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권 중심으로 물량이 출회되며 총 2879억원 팔았다. 개인은 888억원 순매도했다. 
 
통신 3사가 나란히 상승하며 통신업종지수도 1.66% 올랐다. 증권, 건설, 철강금속, 전기전자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음식료, 의료정밀, 은행, 유통 등은 조정받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8000원(0.92%) 오른 19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59% 하락했다. POSCO(005490)는 29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17%) 내린 621.3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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