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기 매도에 혼조세…2100선 방어할까
2017-02-22 09:25:12 2017-02-22 09:25:12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혼조 양상을 보이며 2100선 지지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2102.18을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억원, 412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4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통신,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 음식료품, 운송장비, 보험, 유통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전차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사흘째 오르며 195만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매수세에 1%대 오름세가 진행 중이다.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를 비롯해 POSCO(005490), 삼성물산(000830), 삼성생명(032830) 등이 하락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은 대규모 자사주 처분 소식에 2%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622.39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048410)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7% 가까이 급락했다. 
 
파티게임즈(194510)가 게임법을 위반해 4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며 7% 넘게 하락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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