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소폭 반등…삼성전자·한국전력▲
2017-02-20 15:47:01 2017-02-20 15:47:01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2%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1포인트(0.18%) 오른 2084.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532억원, 개인은 1030억원 순매수햇다. 기관은 209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4.74% 급등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이 원전 사업 기대감에 5.91% 급등한 영향이다. 전기전자업종도 1.51% 올랐다. 
 
반면 금융섹터가 부진했다. 증권과 은행업종은 각각 2.42%, 1.2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4만원(2.11%) 오른 193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NAVER(03542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00830) 등은 조정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매도를 오가는 가운데서도 지수는 안정적으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7포인트(0.21%) 오른 619.9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6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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