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090선 회복 시도
2017-02-21 09:22:17 2017-02-21 09:22:17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2091.3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6억원, 6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9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건설, 증권, 보험, 유통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현대차(005380), NAVER(035420), POSCO(005490), 삼성물산(0008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풍산(103140)은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에 5% 넘는 강세다.
 
SK케미칼(00612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우(008775)가 연일 급등락을 펼치고 있다. 전일 21% 넘게 급락한 주가는 하루 만에 반등해 14%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29% 오른 621.78을 기록하고 있다.
 
성광벤드(014620)가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중이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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