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3일 '한국형 테슬라 육성을 위한 상장지원 설명회' 개최
2017-02-20 10:45:34 2017-02-20 10:45:34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사옥에서 핵심기술 보유, 지식기반의 독창적 사업모델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형 테슬라 육성을 위한 상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상장제도 개편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고 증권회사(IB)에서 특례상장 추천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스타트업-VC 동반성장을 위한 VC의 투자전략과 기술평가기관(TCB)의 사업모델기업 평가방식 등을 설명해 상장희망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향후 기술성·성장성 특례기업의 코스닥 기업공개(IPO)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력과 상장희망기업에 대한 안내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 1월부터 이익 미실현기업 상장요건 신설(테슬라 요건), 기술평가 상장특례 확대와 성장성 특례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적자기업 상장방식이 기술평가특례 1개에서 테슬라요건, 기술평가특례, 성장성특례(IB추천)로 다변화했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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