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호생명은 7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다운 Kids(키즈)' 기부 협약식을 갖고 440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호생명에 따르면 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금호생명 고객과 설계사(FP)의 추천에 의해 매월 1명 이상의 대상자이 선발된다.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은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빈곤으로 꿈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금은 지난 1년 동안 금호생명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와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나눔설계 DAY(데이)’를 통해 마련됐다.
◇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왼쪽)이 7일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 4400만원을 김동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
금회 회장에게 전달하고 증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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