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옵션만기일 부담에 '혼조세'…2060선 등락
2017-02-09 09:24:54 2017-02-09 09:24:5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옵션만기일인 9일 코스피지수가 관망세 속에 혼조세를 거듭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2064.9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홀로 513억원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은행, 금융, 전기가스, 증권, 통신 등이 오름세고, 음식료품, 의료정밀, 서비스, 유통, 운송장비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사흘 만에 반등한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등이 하락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은 올해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3% 넘게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닭고기 가격 인상 소식에 마니커(027740), 하림(136480), 동우(088910)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0% 오른 609.37을 지나가고 있다.
 
카카오(035720)가 지난해 연매출 1조원 돌파 소식에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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