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3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도 하룻새 3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빠져나가며 나흘째 자금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509억원, 국내 주식펀드에서 2846억원이 순유출 된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4387억원 줄어든 126조465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펀드와 해외 주식펀드에서도 각각 3746억원,64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순자산액은 국내 주식형은 줄어든 반면 해외 주식형은 증가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3327억원 줄어든 113조9042억원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9940억원 증가한 46조3380억원을 기록했고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조7960억원 줄어든 7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1190억원 감소한 19조514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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