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내년이 기대된다-하나투자
2016-12-21 08:38:55 2016-12-21 08:38:5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에 대해 내년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넥슨 출신의 민용재 대표가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지난 3월 인수했다"며 "사명을 변경하면서 게임 퍼블리싱, VR 콘텐츠 등 신규게임 사업부문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동사는 중국 현지 내 3개의 자동화 생산법인을 통해 진동모터 시장의 주요 경쟁요소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502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7% 증가, 41.6%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도약기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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