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NAVER(035420)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55억원, 308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무난히 부합할 것"이라며 "외형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분기사상 첫 3000억원대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쇼핑은 내년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15일 네이버 스토어팜에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며 향후 디저털 컨텐츠, 티켓 등으로로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라며 "네이버쇼핑이 단순 구매에서 소셜 기능을 추가하며 진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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