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법무부로부터 검사 10명을 추가로 파견받았다. 이로써 파견검사 20명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됐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김태은·이지형·최재순 서울중앙지검 검사, 조상원 서울남부지검 검사, 배문기 인천지검 검사, 이방현·김해경 광주지검 검사, 강백신 울산지검 검사, 최순호 대검찰청 검사, 호승진 대구지검 검사 등 10명의 파견검사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5일 법무부로부터 수사팀장으로 임명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비롯해 한동훈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신자용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양석조 대검찰청 검사, 고형곤·김창진·김형철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복현 춘천지검 검사, 박주성 서울서부지검 검사, 문지석 대구서부지청 검사 등 10명의 1차 파견검사 결정을 통보받았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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