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스마트폰 자동차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카스토리 2.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1.0'을 선보인
현대차(005380)는 2.0 버전에서 근거리 통신 기술, 위치 기반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신기술을 적용해 기능을 강화했다.
'마이카스토리 2.0'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은 ▲근거리 통신기술을 활용한 맞춤 정보 서비스 ▲화상 상담 서비스 ▲차량 운행정보 분석 서비스 등이다.
'마이카스토리 2.0'은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서비스를 적용해 앱을 설치한 고객이 현대차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등 정비거점을 방문하면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 쿠폰 등을 알려주는 상황별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또 화상 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앱을 통해 정비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해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량 구매 시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동차 옵션에 대한 애니메이션 설명을 추가 제공하며 블루링크 사용 고객에게는 운행거리, 급가감속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운행정보를 분석·제공한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사용자가 많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마이카스토리 2.0'은 ▲정비이력과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차 관리' ▲정비예약·긴급출동·화상상담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 신청' ▲자동차 취급설명서 등 차량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자동차 지식'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교통정보, 주유소·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생활' ▲서비스 제도 ▲네트워크 ▲소식 및 이벤트 등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앱스토어(안드로이드, iOS)에서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문의는 현대자동차 마이카스토리 전용 상담센터(02-3488-3300)로 하면 된다.
현대차의 스마트폰 자동차관리앱 '마이카스토리 2.0'.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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