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SK텔레콤(017670)의 하나카드 지분 인수를 계기로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급등세다.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다날(064260)도 전날보다 1.55%(300원)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의 하나카드 지분 인수로 통신과 금융이 융합된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의 계기가 열렸다며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SK텔레콤의 이번 지분 투자는 단순히 지분확보를 넘어선 통신과 금융의 융합이어서 관련업계와 산업 전반에 큰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 열풍으로 인한 스마트폰 조기 활성화 분위기는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결제 시장을 앞당기는 주요 요인"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올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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