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신임 이사장은 30일 “‘현장고객 중심의 책임경영’, ‘성과와 효율경영’, ‘공정·윤리경영’을 3대 경영방침으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이사장은 이날 오전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부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등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서비스 범위 및 품질 향상을 고민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며, 대내외 위험요소들에 대한 선제적 준비를 통해 현장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심 이사장은 “고객에게 항상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최고 역량을 발휘하는 ‘현장고객 중심의 책임경영’을 펼쳐나가고, 업무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여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성과와 효율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정·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앞으로 공단이 근로자 보호와 국가인적자원 보전에 더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신임 이사장이 30일 오전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부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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