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덕신하우징(090410)은 오는 1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PHILCONSTRUCT 2016’(필리핀 건축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필리핀 건설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약 30년간 이어졌다. 필리핀 내 최대규모의 건설기계 및 건축자재 전시회다. 필리핀 마닐라를 포함하여 세부 및 다바오 지역에서도 같은 이름의 자매 전시회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전시회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건설시장은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신임 두테르테 대통령은 인프라 건설을 강력히 진행할 것으로 공언했다"며 "거주, 상업용지도 아직 부족해 당분간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덕신하우징은 몇년 전부터 이러한 필리핀 시장을 주목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의 데뷔를 통해 덕신하우징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주요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현지 전시회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필리핀 시장에서 데크플레이트 인지도를 높이고, 직·간접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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