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바이오기업 상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재준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은 기술특례 상장제도 및 바이오기업 상장 지원방안 등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기술특례상장 청구기업 수는▲2013년 3곳 ▲2014년 5곳▲ 2015년 21곳 ▲2016년 22곳 예정 등 증가세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코넥스시장에 대한 전략적 활용방안과 바이오기업 대상 1대1 맞춤형 컨설팅 계획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피씨엘, 아리바이오, 천랩, 지피씨알, 바이오이즈 등 상장 준비 기업도 참석해 업계의견을 제시했다.
2일 바이오기업 상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이 향후 지속적인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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