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아이콘트롤스(0395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4분기부터 이익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어닝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이콘트롤스의 3분기 매출액은 456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매출부진은 수주-매출 인식간의 리드타임과 분기별로 높은 매출변동성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상당히 의미있는 매출성장이 나올 것"이라며 "수주대비 매출성장이 더딘 스마트빌딩, M&E 부문이 4분기 매출성장의 핵심사업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4분기부터 이익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PER은 8.9배로 이익성장세에 비해 주가는 아직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