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장에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내정
2016-10-31 22:23:16 2016-10-31 22:23:16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신임 보험개발원장으로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사진)이 사실상 확정됐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28일까지 신임 원장 후보를 추가 공모했으나 아무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한 원장 후보 공모에서는 성 전 국장 한 명만 지원 서류를 제출했다.
 
추가 공모에서도 지원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성 전 국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받게 됐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달 1일 성 전 국장에 대한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임 보험개발원장은 11월 3일 열리는 회원사 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이 확정된다.
 
성 전 국장이 면접을 통과하고 총회에서 승인받으면 오는 7일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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