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대신증권은 31일
토니모리(214420)에 대해 글로벌이 성장의 중심이지만 내수는 아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토니모리의 해외 비중은 17%에 해당한다"며 "9월부터 유럽으로 출시되는 세포라 물량이 선적되기 시작되는 등 토니모리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유럽) 수출물량 확대가 토니모리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중국 지역 확대 수출 물량 증가 역시 토니모리의 이익 급증과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내수는 아쉬운 상태"라며 "히트제품 출시의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기존점 성장이 더디다"며 "국내의 더딘 성장이 밸류에이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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