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가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과 웹드라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16% 수준인 약 28억원이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13일 "소후닷컴과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 송'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제작 1호 드라마인 '마이 온리 러브 송'은 100% 사전 제작을 거쳐 내년 2월 소후닷컴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 온리 러브 송'은 안하무인 톱스타가 과거로 타임슬립을 해 돈밖에 모르는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청춘 사극이다. 배우 공승연과 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주연을 맡는다.
한편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 6월
에프엔씨엔터(173940)가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 제작의 본격화를 위해 인수한 자회사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에프엔씨엔터로부터 드라마 사업부와 예능 사업부를 이관 받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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