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평가 해소국면 돌입-하나투자
2016-10-13 09:01:08 2016-10-13 09:01:0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다단계 포기 영향은 미미하며, 향후 수급개선에 따른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상승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다단계 영업 중단에 따른 실적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며, 내년 이익감소 전환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현재 국내 기관 지분률을 감안하면 향후 수급개선에 따른 주가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loT 서비스 진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라며 "국내 통신 3사 중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LG유플러스"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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