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황 개선의 전조·목표주가↑-하나투자
2016-10-06 13:37:20 2016-10-06 13:37:20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주택사업 확대와 해외수주 증가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투자의견도 'Neutral'에서 'Buy'로 상향조정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국내주택 자체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며 최근 에콰도르 등 해외수주 기대감이 있고 삼성동 그룹공사 등 국내 수주액 증가도 업황회복에 긍정적"이라며 "비록 해외플랜트는 수주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실적성장세는 지속된다고 판단했다"고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해외시장이 성장원이지만 주택자체사업 확대는 실적의 기반"이라며 "올해 주택공급물량 1만6000호 중 4000호가 자체물량으로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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