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에게 휠체어 지원
2016-09-23 14:32:18 2016-09-23 14:32:1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23일 광주광역시 신애원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25명에게 유모차형 휠체어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탁원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이날 전달된 휠체어에는 아동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는 안전장치가 있다. 평소 집에서만 생활하던 장애아동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맞춤형 휠체어 지원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5년간 총 117명의 장애아동에게 2억 3000만원 상당의 휠체어가 지원됐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여러가지 장애를 아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장애아동과 부모님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휠체어 지원을 통해 그동안 마음껏 하지 못했던 야외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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