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자리에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선임됐다.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9일 수협중앙회 본부 회관에서 '제4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에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추대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한국 회원기관인 ▲새마을금고 ▲농협 ▲산림조합 ▲수협▲신협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등 6개 기관을 회원으로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협동조합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회장단 회의에서는 '협동조합간 협동'의 원칙에 입각해 협의회 차원에서 6개 회원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기본법협동조합(협동조합기본법을 근거로 설립된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실시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협동조합협의회 관계자는 "신생협동조합의 수요를 고려해 사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우수 교수진과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폭넓은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회 제공과 교육 참가자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왼쪽부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인자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모습. 사진/MG새마을금고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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