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조이시티(067000)가 20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조이시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이시티는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2종과 콘솔(플레이스테이션4)게임 1종, 가상현실(VR) 게임 1종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왼쪽부터)김찬현 조이시티 사업개발부장,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 김태곤 CTO, 김대영 실장, 조한서 상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조이시티
이날 행사에서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이시티는 혁신의 기본 전제가 되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공개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현장에는 조 대표와 김태곤 CTO,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등 사내·외 인사가 참석해 각 게임의 특징과 향후 서비스 방향, 일정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유명 타이틀을 제작한 김태곤 사단의 차기작 ‘오션 앤 엠파이어’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오는 22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돌입하는 오션 앤 엠파이어는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함선 강화와 교역시스템, 도시 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어서 ‘주사위의 신’에 앵그리버드 지적재산권(IP)를 접목한 모바일 보드게임 ‘앵그리버드 다이스’와 길거리 농구를 테마로 한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 ‘3온3 프리스타일’,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건쉽배틀2 VR’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