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부국증권
2016-09-19 08:26:40 2016-09-19 08:26:40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부국증권은 19일 CJ CGV(079160)에 대해 3분기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제시했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추석연휴를 맞아 ‘밀정’ 등 국내영화의 흥행가도가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성수기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영화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관객수 증가가 유력하고, 긴 추석연휴로 대목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2분기 부진했던 중국과 터키 등 해외사업장도 박스오피스가 반등하면서 관객수 증가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4261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42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